<해적: 도깨비 깃발> 등장인물, 복잡하게 외울 필요 없는 초간단 정리!
목차
-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어떤 영화인가요?
- 영화 속 주요 인물 관계도 한눈에 보기
- <해적: 도깨비 깃발> 등장인물: 해적단을 이끄는 리더들
- 무치 (강하늘 분)
- 해랑 (한효주 분)
- <해적: 도깨비 깃발> 등장인물: 해적단의 핵심 멤버들
- 막이 (이광수 분)
- 아귀 (권상우 분)
- 백섭 (김성오 분)
- 강섭 (박지환 분)
- <해적: 도깨비 깃발> 등장인물: 보물을 쫓는 조력자들
- 해금 (채수빈 분)
- 한궁 (오세훈 분)
- 소마 (김기두 분)
- 홍일점 (박세현 분)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어떤 영화인가요?
2014년 개봉해 8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속편, <해적: 도깨비 깃발>은 한탕을 꿈꾸는 의적단과 해적, 그리고 보물을 노리는 역적까지 세 무리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입니다. 고려의 마지막 왕이 남긴 사라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유쾌하고 스펙터클하게 담아냈습니다. 전편의 주연 배우들이 모두 교체되었지만, 새로운 얼굴들과 신선한 스토리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캐릭터들의 개성이 뚜렷하고, 각자의 사연과 목표가 얽히면서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영화 속 주요 인물 관계도 한눈에 보기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크게 세 개의 집단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보물을 찾아 나선 의적단, 두 번째는 바다를 누비는 해적단, 그리고 마지막은 보물을 가로채려는 역적 무리입니다. 이 세 집단이 서로 얽히고설키면서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해적단과 의적단은 처음에는 서로를 경계하지만, 공동의 목표인 보물을 찾기 위해 힘을 합치게 되며, 그 과정에서 엉뚱한 케미를 보여줍니다. 이들과 맞서는 강력한 빌런, 역적 아귀는 보물을 손에 넣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혹한 인물입니다. 이렇게 각자의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서로 부딪히고 협력하며 영화의 흥미진진한 흐름을 만들어 갑니다.
<해적: 도깨비 깃발> 등장인물: 해적단을 이끄는 리더들
무치 (강하늘 분)
고려 최고의 무사였지만, 지금은 자칭 의적단을 이끄는 두목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대단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허당미 넘치고 허세 가득한 인물입니다. 언제나 “무치만 믿어!”를 외치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허둥대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뛰어난 검술 실력만큼은 진짜입니다. 의적단과 함께 우연히 바다에 표류하게 되고, 보물을 찾으려는 해적단과 엮이면서 예상치 못한 모험에 휘말리게 됩니다. 처음에는 해적단을 무시하지만, 해랑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점차 서로에게 의지하게 되는 입체적인 캐릭터입니다. 무치는 강하늘 배우 특유의 코믹한 연기와 액션이 어우러져 극의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해랑 (한효주 분)
바다를 지배하는 해적선의 선주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입니다. 전설적인 해적단 두목의 딸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적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강인하고 냉철한 판단력을 지녔으며,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차갑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해적단원들을 진심으로 아끼는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치와 만나면서 티격태격하지만, 점차 그의 진정성을 알아가고 함께 보물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한효주 배우의 완벽한 변신으로 더욱 주목받았으며, 시원시원한 액션 연기와 특유의 당당한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입니다.
<해적: 도깨비 깃발> 등장인물: 해적단의 핵심 멤버들
막이 (이광수 분)
타고난 해적이자, 해랑의 오른팔입니다. 해랑이 선주 자리를 물려받은 후에도 곁을 지키며 해적단을 돕는 충직한 인물입니다. 겁도 많고 잔꾀도 많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기지를 발휘하며 해적단을 위기에서 구하기도 합니다. 특히 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돈 막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보물을 향한 집착이 남다릅니다. 이광수 배우 특유의 코믹한 연기가 더해져 웃음 포인트를 담당하는 캐릭터입니다.
아귀 (권상우 분)
고려의 왕실 보물을 노리는 역적 무리의 우두머리입니다. 과거 무치와는 스승과 제자 사이였지만, 권력과 보물에 대한 욕망으로 무치에게 배신감을 안겨준 인물입니다. 잔혹하고 냉혈한 성격으로,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 악행도 서슴지 않습니다. 무치와 해적단이 보물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들을 집요하게 추격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입니다. 권상우 배우의 악역 연기가 빛을 발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백섭 (김성오 분)
아귀를 따르는 부하로, 아귀의 명령이라면 무조건 따르는 충직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허술한 면이 많아 웃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아귀의 카리스마에 눌려 늘 긴장하지만,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김성오 배우 특유의 코믹한 연기가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습니다.
강섭 (박지환 분)
해적단 최고의 싸움꾼으로, 우직하고 힘이 센 인물입니다. 막이와는 달리 과묵하지만, 행동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해랑을 묵묵히 따르며 해적단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해적: 도깨비 깃발> 등장인물: 보물을 쫓는 조력자들
해금 (채수빈 분)
천문학과 점술에 능통한 타고난 사기꾼입니다. 도깨비 깃발에 대한 전설을 알고 있으며, 보물을 찾기 위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인물입니다.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무치와 해랑의 보물 찾기 여정에 큰 도움을 줍니다.
한궁 (오세훈 분)
활을 잘 쏘는 궁수입니다. 의적단에 속해 있으며, 무치를 묵묵히 따르는 충직한 인물입니다. 겉보기에는 조용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활 솜씨를 발휘하며 팀에 큰 기여를 합니다. 오세훈 배우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소마 (김기두 분)
해적단 소속의 해적입니다. 해랑의 말을 잘 듣고 따르며,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인물입니다. 허술한 듯하지만 의외의 순간에 기지를 발휘하며 팀에 도움을 줍니다.
홍일점 (박세현 분)
해적단원 중 유일한 여성 해적입니다. 당당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남자 해적들 못지않은 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해적단 내에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