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입국신고서, ‘직업’ 고민 끝! 초간단 작성 가이드로 3분 만에 끝내기!
🗺️ 목차
- 태국 입국신고서 (Arrival Card)란 무엇인가요?
- 입국신고서 작성 시 필요한 준비물
- 핵심 고민 해결: ‘직업 (Occupation)’ 란 초간단 작성 팁
- 직장인: 회사원, 공무원 등
- 자영업자/사업가: 개인 사업, 프리랜서 등
- 학생/주부/무직: 간단한 표현으로 작성
- 입국신고서의 다른 중요 항목별 작성 상세 가이드
- 성명, 국적, 여권 정보 작성
- 체류 주소 (Address in Thailand) 작성
- 입국 목적 (Purpose of Visit) 작성
- 작성 완료 후 입국 심사대 통과 절차
1. 태국 입국신고서 (Arrival Card)란 무엇인가요?
태국 입국신고서(Arrival Card)는 태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이 작성해야 하는 서류입니다. 이는 태국 정부가 방문객의 기본적인 인적 사항, 여행 목적, 체류지 등을 파악하여 출입국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국가 안보 및 통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공기 내에서 승무원으로부터 받거나, 태국 공항 입국 심사대 근처에서 비치된 용지를 사용하여 작성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항목은 여권 정보와 기본적인 여행 정보를 묻지만, 많은 여행객들이 ‘직업(Occupation)’ 항목에서 잠시 망설이게 됩니다.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 신고서는 매우 기본적인 정보를 묻는 것이므로, 복잡하거나 상세한 설명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2. 입국신고서 작성 시 필요한 준비물
입국신고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작성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준비물을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내에서 작성할 경우 특히 유용합니다.
- 여권 (Passport): 이름, 여권 번호, 발급일, 만료일, 생년월일 등 거의 모든 정보의 출처가 됩니다.
- 볼펜 (Pen): 검은색이나 파란색 볼펜이 좋습니다. 샤프나 연필은 사용하지 마세요.
- 항공권 (Ticket): 편명(Flight No.)과 태국에 도착하는 날짜(Date of Arrival)를 확인해야 합니다.
- 태국 내 숙소 정보 (Address in Thailand): 머무를 호텔이나 숙소의 이름(호텔 이름만 적어도 무방)과 주소(대략적인 지역이나 도시명)를 미리 메모해두면 편리합니다.
3. 핵심 고민 해결: ‘직업 (Occupation)’ 란 초간단 작성 팁
가장 많은 질문을 받는 ‘직업(Occupation)’ 항목은 사실 매우 단순하게 작성해도 무방합니다. 태국 입국 심사관이 확인하고 싶은 것은 당신의 신분이나 소득 수준이 아닌, 기본적인 ‘직업의 종류’입니다. 정확한 직책이나 회사의 복잡한 설명 대신, 가장 일반적이고 단순한 영어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직장인: 회사원, 공무원 등
가장 흔한 경우로, 대부분의 직장인은 ‘Employee’나 ‘Office Worker’로 통칭할 수 있습니다.
- 일반 회사원: Office Worker 또는 Employee
- 회사 임원/관리직: Manager 또는 Executive
- 공무원: Civil Servant 또는 Government Officer
- 특정 전문직 (의사, 엔지니어, 교사 등): Doctor, Engineer, Teacher와 같이 직업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단어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자영업자/사업가: 개인 사업, 프리랜서 등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체가 있는 경우나 자유 계약 형태로 일하는 경우에도 간단하게 작성합니다.
- 자영업자/사업가: Businessman (남성), Businesswoman (여성) 또는 Owner
- 프리랜서: Freelancer
- 전문직 종사자 (예: 변호사): Lawyer
학생/주부/무직: 간단한 표현으로 작성
현재 직업 활동을 하고 있지 않거나 학생인 경우에도 명확한 단어가 있습니다.
- 대학생/학생: Student
- 주부: Housewife 또는 Homemaker
- 은퇴자/퇴직자: Retired
- 무직 (현재 직장이 없는 경우): None 또는 Unemployed (Unemployed는 다소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으니 None을 추천)
팁: 만약 직업명이 너무 복잡하거나 명확하지 않을 경우, 가장 포괄적인 단어인 ‘Employee’를 사용해도 대부분의 경우 문제없이 통과됩니다. 너무 길게 쓰거나 한글로 적는 실수는 피하세요.
4. 입국신고서의 다른 중요 항목별 작성 상세 가이드
직업란 외에도 입국신고서에는 몇 가지 중요한 항목이 있습니다. 각 항목을 정확하게 작성하여 입국 심사 시간을 단축하세요.
성명, 국적, 여권 정보 작성
이 항목들은 여권 정보를 그대로 옮겨 적는 것이 중요하며, 오타가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Family Name (성): 여권에 기재된 성을 대문자로 작성합니다. (예: HONG)
- Given Name (이름): 여권에 기재된 이름을 대문자로 작성합니다. (예: GILDONG)
- Nationality (국적): KOREAN
- Passport No. (여권 번호): 여권 상단에 있는 번호를 정확히 기재합니다.
- Date of Birth (생년월일): 일/월/년 순서로 작성하는 양식이 많으니 주의하세요. (예: 11 NOV 1990)
체류 주소 (Address in Thailand) 작성
태국 체류 기간 동안 머무를 첫 번째 숙소의 정보를 적어야 합니다.
- Address in Thailand (태국 내 주소): 머무를 호텔의 이름과 도시명만 간단히 적어도 무방합니다. (예: XYZ Hotel, Bangkok)
- Flight No. (항공 편명): 태국으로 오는 항공기의 편명을 기재합니다. (예: KE651)
입국 목적 (Purpose of Visit) 작성
태국에 방문한 주된 목적을 체크하는 항목입니다. 대부분의 한국인 여행객은 ‘휴가/여행 (Holiday/Vacation)’에 해당합니다.
- Holiday/Vacation (휴가/여행): 일반적인 관광 목적
- Business (사업): 출장 및 사업 관련 목적
- Education (교육): 학업 목적
- Employment (고용): 취업 및 근로 목적
대부분의 칸은 체크박스(☐) 형태로 되어 있으므로, 해당되는 곳에 ‘X’ 표시를 하거나 검게 칠하면 됩니다.
5. 작성 완료 후 입국 심사대 통과 절차
입국신고서 작성을 완료했다면, 여권과 함께 심사관에게 제출할 준비를 합니다.
- 입국 심사대 줄 서기: ‘Foreign Passport’ 또는 ‘Non-Thai Passport’라고 표시된 줄에 서서 기다립니다.
- 서류 제출: 심사관에게 여권과 작성된 입국신고서 (Arrival Card)를 함께 제출합니다.
- 간단한 질문: 심사관이 체류 기간이나 목적지 등에 대해 간단한 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예: “How long will you stay in Thailand?”, “What is the purpose of your visit?”)
- 입국 스탬프 확인: 심사가 끝나면 심사관이 여권에 입국 스탬프를 찍어주고, 입국신고서의 절반(Departure Card, 출국신고서)을 찢어 여권에 스테이플러로 찍어줍니다.
- 출국신고서 보관: 여권에 부착된 출국신고서는 태국을 떠날 때 반드시 필요하므로 훼손되거나 분실되지 않도록 절대 떼어내지 말고 잘 보관해야 합니다.
이처럼 태국 입국신고서 작성은 ‘직업’을 포함하여 모든 항목이 매우 쉽고 간단합니다. 핵심은 정확한 정보를 영문 대문자로 기재하고, 직업란은 가장 일반적이고 포괄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가이드대로라면 단 3분 만에 모든 작성을 마치고 즐거운 태국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