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보조금신청방법 매우 쉬운 방법으로 부모님 귀 건강 지켜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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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는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제2의 귀가 되어주는 소중한 의료기기입니다. 하지만 고가의 비용 때문에 선뜻 구매를 결정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청각장애 등록자를 대상으로 보청기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절차를 나누어 보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보청기보조금신청방법 매우 쉬운 방법을 단계별로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 보청기 보조금 지원 대상 및 금액 확인
- 보청기 보조금 신청을 위한 필수 준비 단계
- 단계별 보청기보조금신청방법 매우 쉬운 방법
- 보조금 신청 시 유의해야 할 핵심 사항
- 보청기 검수 확인 및 사후 관리 비용 청구
보청기 보조금 지원 대상 및 금액 확인
보청기 보조금을 받기 위한 가장 첫 번째 조건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장애인 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청각장애인 중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지원 대상이 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국가에서 전액에 가까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일정 비율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합니다.
지원 금액은 최대 131만 원까지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 금액은 보청기 제품 구입비(최대 111만 원)와 사후 관리 비용(최대 20만 원)으로 나뉩니다. 일반 가입자는 지원 한도액의 90%인 117만 9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나머지 10%는 본인이 부담합니다.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는 한도 내에서 100% 지원이 가능합니다. 단, 보청기 가격이 지원 한도보다 낮을 경우에는 실제 구입 금액의 90% 또는 100%를 지원하게 됩니다.
보청기 보조금 신청을 위한 필수 준비 단계
보청기 보조금을 신청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이비인후과 방문입니다. 아무 병원이 아니라 ‘보조금 처방이 가능한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단순히 귀가 안 들린다는 진단만으로는 부족하며 보조금 전용 ‘보장구 처방전’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준비물로는 복지카드(또는 장애인 증명서)가 필수적입니다. 병원에 방문하여 청력 검사를 진행하고 의사로부터 보청기가 필요하다는 처방전을 발급받는 것이 전체 과정의 시작입니다. 만약 아직 청각장애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면 장애 진단 절차를 먼저 거쳐야 합니다. 장애 등록은 동네 주민센터나 이비인후과를 통해 상세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약 한 달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계별 보청기보조금신청방법 매우 쉬운 방법
본격적인 신청 절차는 크게 다섯 단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 순서만 정확히 지키면 복잡한 서류 작업도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보조기기 처방전’을 발급받는 것입니다. 이때 반드시 장애인 복지카드를 지참해야 하며 처방전은 보청기를 구입하기 전 날짜로 발행되어야 유효합니다.
두 번째 단계는 보청기 판매점 방문입니다. 아무 판매점이 아닌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정식 보청기 판매 업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이곳에서 처방전을 제시하고 본인의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구입합니다. 구입 후에는 반드시 ‘보조기기 급여비 지급 청구서’와 ‘구매 영수증(카드 전표 또는 현금영수증)’, ‘의료기기 판매업소 등록증 사본’ 등을 챙겨야 합니다.
세 번째 단계는 보청기 착용 후 1개월이 지난 시점에 다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이를 ‘검수 확인’ 단계라고 합니다. 보청기를 구매하자마자 보조금을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한 달 동안 보청기를 실제 사용하며 적응하는 기간을 거친 뒤 의사로부터 보청기가 본인에게 효과가 있다는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네 번째 단계는 검수 확인서 발급입니다. 1개월 적응 기간이 지난 후 이비인후과에서 검수 확인을 받으면 ‘보조기기 검수확인서’를 발급해 줍니다. 이 서류가 있어야 최종적으로 공단에 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단계는 서류 제출입니다. 준비된 모든 서류(처방전, 영수증, 검수확인서, 보조기기 급여비 청구서, 복지카드 사본, 통장 사본)를 지참하여 관할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합니다. 최근에는 보청기 판매점에서 서류 대행을 도와주는 경우도 많으니 이를 활용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보조금 신청 시 유의해야 할 핵심 사항
보청기 보조금은 5년에 한 번씩만 지급됩니다. 즉 한 번 지원을 받으면 5년 이내에는 추가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첫 선택 시 내구성이 좋고 관리가 잘 되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양쪽 귀가 모두 안 들린다고 해서 두 개 분량의 보조금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한쪽 귀에 대한 비용만 지원됩니다. 다만 만 19세 미만의 청각장애 아동의 경우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양이(양쪽)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예외 조항이 있습니다.
구입하려는 모델이 ‘정부 지원 모델’인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모든 보청기 모델에 보조금이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제품 목록에 포함된 제품이어야 합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거나 반대로 너무 고가인 제품 중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모델이 있을 수 있으니 판매점 상담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서류의 날짜 순서가 매우 중요합니다. ‘처방전 발행일 < 보청기 구입일 < 검수 확인일’ 순서가 어긋나면 보조금 지급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처방전을 받지 않고 보청기를 먼저 덜컥 구입해 버리면 보조금을 아예 받을 수 없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보청기 검수 확인 및 사후 관리 비용 청구
보청기 보조금 131만 원 중에는 사후 관리 비용(적합관리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구입 시 한꺼번에 전액을 지급했지만 현재는 제도가 바뀌어 구입 시에는 제품 가격에 대한 비용을 먼저 받고 이후 매년 일정 금액의 사후 관리 비용을 나누어 청구하게 됩니다.
이는 보청기를 구매한 후 방치하는 것을 막고 꾸준히 전문가의 관리를 받도록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구입 1년 후부터 매년 판매점을 방문하여 소리 조절(피팅) 및 점검을 받고 관련 확인 서류를 제출하면 남은 보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귀의 청력 상태는 시간이 지나며 변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사후 관리 과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보청기 만족도를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이처럼 보청기보조금신청방법 매우 쉬운 방법은 순서에 맞춰 서류만 잘 챙기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입니다. 병원 방문과 한 달 뒤의 검수 단계만 잊지 않는다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 부모님의 소중한 청력을 지켜드릴 수 있습니다. 절차가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보청기 센터의 전문가와 상의하여 단계별 도움을 받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지금 바로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청력 검사부터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